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조강훈), 김영철 미술협회상임이사는 25일 주식회사 예술통신(대표 배한성)과 함께 한국 미술의 산업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전반 업무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한국 미술 작가들의 창작 작업 공간의 효율적 지원과 각종 기업 간 협력(Collaboration)을 통한 아트상품 제작 및 마케팅 업무 ▲한국 미술 작가들의 국제시장 진출과 홍보를 위한 미술품 경매 업무 ▲한국 미술 작가들의 상업적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기반 조성 및 대행 업무 ▲한국고대사 문화유물에 관한 감정 및 전시행사 등의 공동 주관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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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동석(미협 사무국장), 김영철(미협 상임이사),배한성(예통 대표이사), 정준(미협 사무총장) |
한국미술협회 조강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미술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기반 제공을 위해 기업체와의 연결, 작업 지원, 아트 상품 제작, 국제시장 진출과 경매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광범위한 예술지향 프로젝트를 더욱 활력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협럭을 통해 "한국미술역사의 가장 정통성있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가 우리의 고대국가(고구려, 발해, 가야)의 문화를 미술적인 이해와함께 체험 할 수 있는 유물전을 주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전국민 역사의 산실로 영구적인 전시가 이루어지는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 붙였다.
한편 예술통신은 지난 8월 말경, 고조선과 그 이전의 상고사와 낙랑, 고구려, 발해, 가야, 등 고대국가의 유물 약 2,700여점에 대해 전시행사 및 관련사업을 소장자로 부터 독점 위임 을 받은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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