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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1851
발행일: 2017/03/10
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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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 시대가 도래했다. ‘액셀러레이터’라는 용어는 미국의 와이컴비네이터(Y Combinator)가 시초인데, 이들은 투자는 물론 마케팅, 멘토링, 전략, 네트워킹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가속 페달 역할을 한다.
국내에서는 창업기획자라고 불리우는 액셀러레이터는 2011년 프라이머 등이 생기면서 본격화 되었고, 현재는 스파크랩, 벤처스퀘어, 퓨처플레이 등 20여개 회사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지난 5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이하, 창업지원법) 개정을 통해, 액셀러레이터의 정의, 등록 요건, 육성근거 등을 제도화하였으며, 일정한 요건을 갖춘 액셀러레이터에 대한 등록 및 욱성 업무를 개시했다.
최로 등록된 액셀러레이터는 와이앤아처㈜, 포항공대기술지주㈜, ㈜아이빌트세종, 케이런 벤처 스 등 4개사이다.
사실 이러한 액셀러레이터는 많은 사람들이 인큐베이터와 차이에 궁금해한다. 인큐베이터가 창업에 필요한 공간과 기초적 능력을 배양하고 조언해주는 역할을 한다면, 액셀러레이터는 비즈니스가 직면할 수 있는 모든 조직적인 운영적인, 전략적인 어려움을 처리하여 급속히 성장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준다.
앞으로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데에서 나아가 벤처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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