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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5/22  진승근 기자
전 세계 제조업계를 긴장시키는 중국의 ‘스마트팩토리’
– ‘중국제조 2025’ 정책으로 스마트팩토리 도입 늘어나

지난 2015년 중국은 제조대국을 넘어 ‘제조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중국제조 2025’ 정책을 발표했다. 개방 이후 연신 기록적인 경제성장을 이뤄오다 2010년대 들어 성장이 주춤하면서 보다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함을 느낀 것이다.

 

정책의 구체적인 목표는 인터넷과 제조업을 결합하는 제조혁신과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여 인건비 등의 비용 절감과 품질 개선을 이루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의 많은 업체들이 기존 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원 POSRI 이슈리포트 등에 따르면 중국 최대 가전 업체 ‘하이얼(Haier)’은 관련 업계에서 세계 최초로 냉장고 생산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다. 특히 100m에 달하던 전통적인 생산 라인을 각 18m에 불과한 네 개 생산라인으로 교체했는데 수백 개가 넘는 부품이 미리 입력된 데이터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되고 묶어져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된다. 이 결과 다품종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다. 또한 인원은 57% 줄일 수 있었고 생산라인의 설비능력은 80% 높아졌으며 주문 생산 및 배송 시간도 47% 단축했다.

 

이외에 산업용 로봇 업체인 독일의 쿠카(KUKA)를 인수한 종합 가전 업체 ‘메이디(Midea)’도 2020년까지 40~50억 위안을 투자하여 모든 계열사 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철강 업체인 ‘보산강철’은 중국 정부가 지정한 스마트 제조 시범 사업인 ‘열연 스마트팩토리’를 완성하기 위해 지난해 독일 지멘스와 ‘인더스트리 4.0 전략적 협의’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국 전체에 지멘스와의 합작 모델을 적용시키려 하고 있다.

 

중국은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발판 삼아 독일과 일본의 제조업 수준을 넘어서 최종적으로 중국 건국 100주년인 2049년까지 세계 제조업 선도국가가 되고자 한다. 따라서 세계 각국의 제조기업들이 이것을 효과적으로 견제하려면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투자 증대와 즉각적인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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