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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8/01
심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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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키우다 보면 물을 주는 때를 놓치거나 물을 넘치게 줘서 죽는 경우가 있다. 또한 키우는 식물의 수가 많다 보면 일일이 식물마다 관리하는 법을 기억하지 못해 헷갈릴 때도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엔씽의 스마트 화분 ‘플랜티’가 화제다.
작동방식은 간단한다. 사용자는 식물을 ‘플랜티’에 옮겨 심고 뭍탱크에 물을 채워 넣어 연동된 어플리케이션으로 관리를 할 수 있다. 화분에 탑재된 습도, 조도, 온도 센서가 작물에 맞는 환경을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식물 주인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보낸다.
이를 개발한 엔씽은 2013년 글로벌 경쟁력 있는 국내 Top 5 스타트업에 선정되었고,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에서 약 $100,000의 선 주문을 달성하였다. 국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엔씽은 스마트 화분인 ‘플랜티’는 물론 개발한 센서를 이용하여 귀농한 사람들을 도울 생각이다. 농사하며 부족한 부분을 IT기술로 채우고 재배한 작물을 유통할 수 있는 유통망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2016년 ‘하늘의 별딸기’(여름 딸기 품종) 출시하여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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