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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8/18  한나 기자
미국은 지금 레트로 열풍
-1990년대를 추억하는 미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 인기

미국 뉴욕 무역관은 현재 미국에서는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상품이나 디자인이 미국 전역에 걸쳐 열풍을 일으킨다고 전했다. 패션, 뷰티, 가전, 게임, 영화, 완구,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제품과 콘텐츠는 미국의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향수를 자극해 소비를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이다.

 

현재 미국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레트로' 트렌드는 특히 패션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오프숄더 탑, 밑 위가 긴 바지, 초커 목걸이 같은 1990년대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들이 의류 매장에서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 등도 이를 반영한 패셔너블한 스포츠 의류를 선보였다. 이러한 레트로 스타일은 클래식 디자인의 제품들과 함께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 1990년대 트렌드를 반영한 스트리트 패션 (출처: Trend Spotter)

 

가전에서도 자취를 감췄던 즉석 카메라나 턴테이블 같은 아날로그 시대의 소형 가전들이 다양한 가격대와 디자인으로 재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트렌드 덕분에 디지털 카메라의 판매량은 감소한 반면 즉석 카메라의 판매량이 증가하였다.

 

식품 패키지도 레트로 테마가 각광받고 있으며 과거 유행했던 맛들도 다시 재생산되어 판매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인 밀러라이트와 버드라이트는 최근 과거의 디자인으로 병을 교체하고 매출이 급증하자 캔과 병을 비롯한 모든 제품의 패키지를 교체하였다.

 

1990년대 향수 마케팅의 주요 타킷층은 당시 10~20대였던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이다. 현대 30~40대인 이들은 미국 내 최대 소비층으로 현재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레트로는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마케팅이다.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화되기 이전인 1990년대의 감성을 마케팅에 활용함으로써, 대중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인간적이고 따뜻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미국 시장 진출을 염두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에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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