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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2543
발행일: 2017/09/15
원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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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교육 스타트업 브이아이피키드(VIPKID)가 시리즈 D 투자를 진행해 텐센트, 세콰이어캐피털 등에서 2억 달러(한화 약 2,241억 원) 를 투자받았다고 2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브이아이피키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1:1 온라인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온라인교육 스타트업으로 , 2014년 6월 설립해 1년 만에 5만 명이 넘는 회원을 모집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브이아이피키드의 기업 가치는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205억 원)가 넘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까지 텐센트, 알리바바 사모펀드 윈펑펀드, 실리콘밸리 투자회사 런캐피탈, 중국 최대 창업인큐베이터 촹신공장, 세콰이어캐피탈 등에서 모두 3억 2000만 달러(한화 약 3,585억 6,000만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이아이피키드 창업주는 “텐센트의 투자 유치로 클라우드컴퓨팅, 온라인 생방송, 안면인식 기술 개발 등 여러 방면으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교육 체험으로까지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브이아이피키드는 텐센트의 투자로 위챗 등을 사용하는 9억 명에 달하는 광범위한 SNS 이용자를 확보하게 됐으며, 텐센트 또한 온라인 교육 사업을 한층 더 확장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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