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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2614
발행일: 2017/10/13
원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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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IResearch)가 지난 8월 앱 다운로드 누적 단말기 대수를 기준으로 선정한 중국 10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1위와 2위는 텐센트가 차지했다. ‘국민 모바일 메신저’로 불리는 위챗이 9억4000만 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국민메신저' QQ 모바일버전이 6억 1000만 대로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텐센트동영상는 5위에 올랐다.
가장 많은 수의 어플리케이션을 순위권에 올린 기업은 알리바바다. 알리바바 대표 쇼핑몰 타오바오가 6억 대로 4위, 결제서비스인 알리페이가 6위, 알리바바가 2대 주주로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나웨이보가 8위, 알리바바가 인수한 중국 지도 애플리케이션 가오더지투가 10위를 차지하며 총 4개의 어플리케이션이 10위권에 올랐다.
바이두는 동영상스트리밍 사이트인 아이치이가 3위, 바이두검색이 9위를 차지하며 두 개의 어플리케이션을 순위에 올렸다. BAT(중국 대표 인터넷 3대 기업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를 제외한 기업으로는 중국어 입력 서비스인 소후키보드가 유일하게 7위를 차지하며 10위권에 랭크됐다.
어플리케이션 증가율에서는 알리바바의 강세가 가장 뚜렷했으며, 8월 기준 가장 높은 증가율은 알리페이가 차지했다. 알리페이는 5억 4000만 대의 단말기에서 다운로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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