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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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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을 이용한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글로벌 유력 핀테크 100대 기업 중 35위에 선정되었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한 서비스나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가리키는 말이다.
벤처 캐피탈사 ‘H2벤처스’와 컨설팅 그룹 ‘KPMG’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유일하게 ‘비바리퍼블리카’가 35위에 선정되었다. 이번 2017년 조사에서는 영국과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41개, 미주 지역에서 29개, 아시아에서 30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번 발표에서 '떠오르는 기업(emerging stars)'을 뛰어 넘고 '50대 혁신기업(established innovations)'으로 선정되었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었다.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기준은 총 투자 유치 금액, 투자 유치금 증가율, 지역 다양성, 소비자 및 시장 견인력 등 떠오르는 50대 기업에 적용된 주요 요인(제품 수준,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을 근거로 선정되기에 더욱 공정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는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전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적인 핀테크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기쁘고, 이런 결과가 있게 해 준 토스를 사랑하는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더 크게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 ‘토스(Toss)’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얼마 전 모바일앱 내 무료신용등급조회 가입자 100만 명을 넘기는 쾌거를 이뤄냈다. 간편 송금 서비스를 넘어 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토스(Toss)’의 성장을 관심 있게 지켜볼 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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