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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1/10  이종혁 기자
자동으로 옷 다려주는 다림질 머신 ‘에피(effie)’ 출시
- 영국의 스타트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

많은 집안일 중에서 가장 귀찮은 일이 다림질일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세탁소에 다림질할 옷을 맡기곤 한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비용이다. 다림질을 피하고 싶지만 비용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을 위해 영국 런던 기반의 스타트업이 세계 최초로 자동 다림질 머신 '에피(effie)'를 출시했다.

 

공동 창업자 로한(Rohan)과 트레버(Trevor)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매우 짜증나고 어려운 다림질의 노동에서 해방시켜주기 위해 에피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699파운드(한화 약 1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에피는 한 번에 최대 12벌의 옷을 자동으로 다림질할 수 있으며, 아이론 에피(Iron Effie), 스팀 에피(Steam Effie), 드라이 에피(Dry Effie)  총 3가지 모드로 작동한다.

무엇보다 에피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다는 점이 놀랍다. 머신에는 작동(Start) 버튼만 존재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다양한 옵션 선택 기능과 다양한 아로마 향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또 향이 다 떨어지면 주문할 수도 있다.

 

 

▲ 다림질 머신 에피의 모습 (출처: 유튜브 동영상 캡쳐 )

 

그렇다면 에피의 다림질 실력은 어떨까? 영상과 사진만 보면 이제 막 세탁소에서 옷을 찾아온 느낌이다. 그러나 옷깃이나 소매 등 미세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다림질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좀 더 세밀한 다림질을 원하는 사람은 아마도 전기 다리미로 한 번 더 마무리를 해줘야 한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큰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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