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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5/09  황민석 기자, 유화연 인턴
시골로 여행가자, 로컬투어플랫폼 ‘시골투어’
- 올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관광벤처사업에서 관광벤처로 승격, 업계의 뜨거운 관심 받아

‘시골에서 답을 찾다’가 모토인 로컬투어플랫폼 시골투어는 국내 농어촌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여행 상품과 테마코스, 여행 정보 등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여 도시와 시골을 잇는 역할을 한다.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넘어 명품화를 미션으로 삼고 있는 주식회사 수요일의 문화관광 브랜드 시골투어에 대해 살펴보았다.

 

주식회사 수요일은 지난 2017년 ‘시골투어’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주관하는 관광벤처 푸드테크 통합공모전에서 예비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농어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골투어’로 한해 동안 달려온 결과, 2017년 관광벤처사업 예비관광벤처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금년에 관광벤처로 승격되었다.

 

설립한 지 1년이 채 안 된 기업이지만 지방자치단체와 외국인 관광객 측이 먼저 의뢰할 만큼 업계의 관심은 뜨겁다. 이에 주식회사 수요일의 김혜지 대표는 “‘시골’이라는 콘텐츠 내에서 국내외 일반 관광객, 회사, 정부기관 등 누구든지 소비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골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경치, 음식, 공연, 체험을 엮어 만든 시골투어의 상품을 보면 이해가 쉽다. 여행에 초점을 맞춘 팜투어(Farm Tour), 체험에 초점을 맞춘 팜파티(Farm Party) 외에 팜워크(Farm workshop), 팜캠프(Farm Camp) 등 상품 또한 다양하다.

 

시골투어는 브랜드부터 상품 이름까지 시골에 집중하며 기업의 뚜렷한 색깔을 담았다. 외국어로도 고유명사인 ‘Sigol'을 사용한다. 시골투어를 론칭한 김혜지 대표의 아이디어였다. 항공사에서 4년 간 스튜어디스로 근무한 그는 프랑스의 농어촌 민박 ’지트 드 프랑스(Gite de France)‘에서 영감을 얻었다. ’지트 드 프랑스‘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가 황폐해진 농촌을 다시 세우기 위해 농어촌 민박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이다. 한편 한국에서도 국가가 법으로 지정하고 투자를 한 농어촌 민박이 있다. 김혜지 대표는 이에 주목하여 공공데이터(국가에서 생성하거나 관리하고 있는 정보) 기반 농어촌 관광 사업을 추진하였다.

 

김혜지 대표는 “농어촌 관광 명품화를 넘어 도시와 농촌 간의 관광 경계를 허물고, 사회적 소통 문화를 확산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시골을 통해 국내여행에서 충분히 매력을 찾는 사람들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 농어촌 관광 활성화 및 문화 관광 브랜드 개발을 위한 횡성군 팸투어 진행 사진 (출처: 시골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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