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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3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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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기술 스타트업 데이블(대표 이채현)이 엔에이치엔페이코, 삼성벤처투자, DSC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스톤브릿지캐피탈 등 5개사로부터 총 6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015년 케이큐브벤처스와 중소기업청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TIPS) 선정으로 총 11억 원의 시드 투자를 받았으며, 2016년에는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케이큐브벤처스에서 총 11억 2000만 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여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금액이 82억 원에 달한다.
데이블은 SK플래닛에서 사내벤처 ‘레코픽(RecoPick)’을 통해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플랫폼을 개발했던 핵심인력 4명이 2015년에 공동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대량의 로그를 수집하여 분석하는 빅데이터 기술과 사용자들의 소비 콘텐츠를 분석하여 학습하는 머신러닝 기술 등을 통해 고품질의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맞춤형 기사를 추천하는 ‘데이블 뉴스’와 광고 추천 서비스인 ‘네이티브 애드(기사형 광고) ’가 있다.
2015년 이후 빠른 매출 성장을 보인 데이블은 2017년에는 8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네이티브 애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데이블은 국내 주요 일간지와 케이블 방송, 포털 사이트, 블로그 등 현재 600여 개의 미디어 콘텐츠사들과 제휴를 맺고 무료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네이티브 광고 시장의 주요 기업들과 기술 경쟁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을 만큼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기술력으로 지난해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 진출도 성공했다.
이채현 데이블 대표는 “앞으로 광고주들이 인도네시아 같은 신흥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로 데이블은 인도네시아에서 상위 10개 미디어 사 중 5개의 미디어사와 제휴를 맺으며 인도네시아 1위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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