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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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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이 글로벌 암호화페 투자펀드인 ‘블록워터캐피탈’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픽션은 유저와 창작자가 직접 협업하여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블록워터캐피탈은 국내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탈이다. 지금까지 블록워터캐피탈이 투자한 기업에는 ‘이오스(EOS)’ 프로젝트를 비롯해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와 3세대 블록체인을 표방한 ‘팬텀’ 등이 있다.
픽션 배승익 대표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블록체인 시장이 급격히 악화되며 전 세계 암호화폐시장에 벤처 캐피탈의 투자가 수개월째 거의 전무한 상황이며,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자가 신규 ICO에 대한 투자가 수개월만에 진행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블록워터캐피탈이 픽션 프로젝트의 명확한 비전과 실행력에 확신을 가져 투자로 이어졌다”며 “여기에 다양한 업계 주요 기업과의 제휴, 우수한 어드바이저 그룹, IT, 컨텐츠, 금융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프라이빗 라운드에 직접 투자하는 등 픽션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내면서 시장의 신뢰를 쌓아 왔던 것도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주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조상수 블록워터캐피탈 대표는 “블록워터캐피탈도 전략적 투자자의 입장에서 이번 투자를 진행한 만큼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픽션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 외에도 현재 복수의 전략적 투자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계속 해서 픽션과 관련해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픽션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콘텐츠 분야 파트너로도 선정되는 등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능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상반기에 ‘픽션마켓’과 ‘픽션네트워크‘의 베타서비스를 런칭하여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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