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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2/18  윤용주 기자
공유주방 및 가정간편식 ‘오픈더테이블’, 13억 원 투자 유치 성공
- 검증된 데이터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직접 가정식 제품 개발하며 경쟁력 확보해

▲오픈더테이블의 로고 (출처: 오픈더테이블)

 

공유주방 및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더테이블’은 카카오벤처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오픈더테이블은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오픈더테이블은 배달 전문 공유주방 ‘키친서울’을 운영한다. 공유주방이란 공유 오피스처럼 주방을 임대하고 그곳에서 요리한 음식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오픈더테이블은 한식부터 중식, 일식, 양식까지 10개 이상 외식 브랜드를 직접 개발했다. 브랜드끼리 원재료를 공유하면서 주방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0개 이상의 브랜드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키친서울의 판매 데이터는 HMR 제품 개발에도 활용된다. 지난해 출시된 ‘돼지런’ 브랜드 HMR 제품은 신선식품 플랫폼 ‘마켓컬리’에 입점했다. 오는 2~3월 출시 예정인 제품들도 유통업체로부터 3만 개 이상의 선주문을 확보했다.

 

이동은 오픈더테이블 대표는 “검증된 고객 데이터 및 콘텐츠를 배송 제품으로 빠르게 개발 가능한 점이 경쟁력”이라며 “오는 2분기 말에는 베트남 호치민에도 키친서울을 오픈하여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오픈더테이블은 조선호텔 신사업 기획팀과 현대카드 브랜딩 및 마케팅을 담당했던 이동은 대표를 중심으로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행력을 두루 갖춘 팀”이라며 “단순히 배달 영역을 넓히는 것이 아니고 소비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사업 역량이 글로벌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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