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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2/19 박서연 기자

이제는 ‘대세’가 된 인플루언서 마케팅
– 실제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인지 확인해야

인플루언서(SNS에서 영향력 있는 개인)가 만들어 내는 콘텐츠가 자기 자신만의 브랜딩을 넘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광고효과를 발휘하면서 전 세계 광고 회사와 각종 브랜드 회사들이 마케팅 전략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 유투브 1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아 키즈 인플루언서 헤이지니 (출처 : 유투브)

구독자나 팔로워 수에 따라 인플루언서를 구별할 수 있지만, 크리에이터나 BJ 중 인기있는 사람은 인플루언서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들 인플루언서가 소개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구독자나 팔로워가 관심을 갖고 구매한다는 점에서 인플루언서는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하고자 하는 기업은 실제로 충성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인지 먼저 확인을 해야 할 듯 하다. 최근 이런 추세를 틈타 구독자나 팔로워 수를 늘려주는 업체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들 업체는 주로 외국인 명의의 가짜 계정을 만들어 구독자나 팔로워 수를 늘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플루언서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플랫폼인 시크릿아이콘(secreticon.com)을 운영하고 있는 팝한의 황재근 대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대세를 이루면서 가짜 인플루언서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하면서 “시크릿아이콘은 활동 중인 현직 모델들을 인플루언서로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팔로워 수에 대한 검증이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