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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3/13 이선미 기자

원하는 지역,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자전거로 건강한 삶을 즐긴다!, ‘LYCLE’
- 라이클, 대중들의 삶 속 선택을 동한 편리한 서비스 제공

▲ 자전거 쉐어 앱 라이클 (출처: 라이클)

자전거 쉐어 앱으로 알려져 있는 라이클은 복합 자전거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클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라이클스토어는 라이클 앱을 통해 방문한 사용자들에게 자전거 렌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량의 용·부품을 전시하는 수준으로 운영되었지만, 지난해 11월 중순 경부터 본격적으로 여느 자전거 샵 못지않은 자전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라이크 사용 방법 (출처: 라이클)

라이클스토어는 향후 본격적인 자전거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논의를 마친 브랜드는 위아위스, BMC, 전기자전거 브랜드 치노바 등이며 논의가 진행중인 브랜드도 여럿이다. 또 자전거 정비서비스도 시작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라이클스토어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자전거 관련 레저가 활발하지 않은 비시즌, 혹한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거의 하지 않아 렌탈 서비스 역시 주춤하는 시기에 동호인들에게 인도어 사이클링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라이클 정다움 공동대표는 "향후 다양한 레저 스포츠 분야에 쉐어링 문화를 접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전거는 시즌의 영향을 받는 만큼, 연간 지속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스키와 스노보드 등 동계 시즌을 겨냥한 쉐어 서비스와 올해 봄 이후부터 서비스 예정인 캠핑까지 다양한 레저산업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