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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4/12  이경호 기자
여행하고자 할 때 인공 지능(AI)에 물어본다!
- 부킹 홀딩스, 1억 장의 사진 분석해 고객에게 제공
- 익스피디아 호텔용 AI채팅봇 제공

▲익스피디아 그룹 로고 (출처: 위키미디어)

 

해외 여행할 때 고민을 해결해 주는 온라인 여행 사이트 부킹닷컴(booking.com)과 익스피디아(expedia.com)가 빅데이터와 인공 지능(AI)을 활용하여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이 두 여행 사이트는 방대한 양의 글로벌 이용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해소해 주고는 있지만, 현재까지 빅 데이터나 AI와 관련한 발표는 없었다. 그러나 빅 데이터와 AI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9년에는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신(Travel Weekly)에 따르면 부킹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부킹 홀딩스(Booking Holdings)는 인공 지능(AI)과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에 개최된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 컨퍼런스 'Phocuswright Conference'에 패널로 참석한 부킹 홀딩스의 CEO 글렌 포겔(Glenn Fogel)에 따르면 "부킹닷컴과 프라이스라인의 모회사인 부킹 홀딩스는 더 연관성 높은 정보를 이용하여 사용자들에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검색 및 정렬 기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또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1억 4천 200백만 장의 사진이 앞으로 여행지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 지 알려줄 것이다."라며 "부킹 홀딩스의 사용자 데이터, AI 등을 활용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부킹 홀딩스 CEO글렌 포겔 (출처: google)

 

 

익스피디아그룹의 CEO 마크 오커스트롬(Mark Okerstrom)은 지난 12월에 열린 익스피디아 연례 컨퍼런스에서 앞으로 여행 업계에서 인공 지능(AI)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며, "현재 AI 기술을 이용한 음식 인식 서비스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는 고객 경험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여행지에 대한 사진을 보고, 친구를 사귀는 것을 원하는 여행자도 있는 반면, 인공 지능을 활용하여 호텔과 관련된 기본적인 질문을 해결할 수 있다면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며 익스피디아는 이러한 채팅봇이 앞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례로, 여행자가 호텔을 검색하면서 수영장이 갖추어져 있는지, 해변이 가까운지 등  생각나는 질문을 스마트폰에 묻거나 입력 하면 AI가 질문에 대해 답변해 준다. 앞으로 인공 지능을 활용한 개인화된 서비스가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큰 만족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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