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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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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UAV(unmanned aerial vehicle, 무인 항공기) 제조 및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인 Zipline은 아프리카 가나에서 드론 의료품 전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스타트업은 가나 정부와 협력해 4개 유통센터 중 30대의 드론을 운영해 매일 서아프리카 전역의 보건시설 2000곳에 백신과 혈액, 생명구조 약품을 보급 예정이다.
"하루에 600회 드론 비행을 통해 1200만 명에게 서비스할 것.”이라고, Zipline의 CEO인Keller Rinaudo는 테크크런치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말했으며, 또한 "지구상에서 가장 큰 드론 배달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가나의 대통령인 Nana Akufo-Addo는 "가나는 세계 최대의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그것은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을 구하는 의학에 대한 보편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단계다."라고 말했다.
2014년에 설립된 Zipline은 자체 UAV 개발, 제조, 발사, 착륙 시스템 및 물류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제조해오고 있다. UAV를 통해 중요 의약품 공급과 관련하여 자본 조달 및 체계적인 수익 창출 사업을 수행 후, 2016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아프리카에서 사업을 이동하여 수행을 시작했다. 그리하여 2016년 르완다 정부와 협력하여 세계 최초로 드론 배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 올해 여름 미국에서 시범 단계를 거친 후 가나에서 의료 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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