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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5/14 박나현 기자

마드리드 기반의 스포츠 기술 신생 업체인 플레이토믹(Playtomic), 6백만 유로(한화 약 80억) 확보

▲ 설립자 Pedro Clavería (좌) 와 Pablo Carro (우) (출처: Playtomic)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스포츠 예약 앱 플레이토믹(Playtomic)이 Optimizer Invest, GP Bullhound, 개인 투자자로부터 6백만 유로의 자금을 확보했다. 플레이토믹의 CEO 겸 창립자 Pedro Clavería는 새로운 시장을 확장 할 계획이라며 "유럽의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플레이토믹(Playtomic)의 목표는 스포츠를 보다 사교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앱을 통해 플레이어는 운동할 장소를 예약하고 비슷한 수준을 가진 다른 플레이어를 찾거나 소셜 스포츠 커뮤니티에 가입 할 수 있다.

플레이토믹(Playtomic)은 또한 스포츠 클럽이 앱 사용자를 위해 시설 사용을 최적화하고 있으며, 시설의 디지털화를 위해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출시 이후 5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플랫폼에 가입하여 600개 클럽에서 2,500개가 넘는 축구장, 패딩 및 테니스 코트를 예약했다.

플레이토믹(Playtomic)은 스페인 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네덜란드, 핀란드, 스웨덴 스포츠 클럽이 고객이 되어 국제적으로도 명성있는 스포츠앱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자금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히며, 확장을 가속화 할 수 있을거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