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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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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핀테크 스타트업 테즈 파이낸셜서비스(이하 테즈)가 여성들을 위한 비자어웨이 이니셔티브(Visa Everywhere Initiative for Women)의 스타트업 핀테크 챌린지에서 우승해 10만 달러(한화 약 10억 원)를 상금으로 받았다.
Naureen Hyat와 Hamza Hussain이 2016년에 설립한 테즈는 디지털 비은행 마이크로 파이낸스(Non-Bank Microfinance Company, NBMFC)다. 마이크로 파이낸스란 저소득층에게 대출, 저축 또는 보험 등의 금융 서비스를 소액 규모로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테즈는 파키스탄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허가 하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은행 계좌가 없는 인구를 대상으로 저금, 보험, 투자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즈는 네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5분만에 앱을 통해 PKR 1,000~5,000(한화 약 7,000원~38,000원)의 단기 융자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Tez Advance, 커뮤니티 주도의 저축을 통해 단기 저축을 유도하는 Tez Committee, Tez 전용 건강 보험, 투자 계획 관련 서비스인 Tez Sarmaya다.
Tez가 이번에 참여한 행사는 비자가 매년 진행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이다. 유럽, 중남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스타트업이 포함되었으며, 테즈는 핀테크 도전자 6명 중 한 명이었다. 이 대회는 소비자 및 상업적 지불 경험을 지역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스타트업을 초대하여 선발했다.
한편, 테즈는 작년 eBay 설립자인 Pierre Omidyar가 설립한 Omidyar Network 주도하에 Accion Venture Lab과 Tameer Bank로부터 11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의 시드 투자를 받아서 파키스탄 내에서 계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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