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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6/27  박나현 기자, 김범석 인턴기자, 이현지 인턴기자, 이호진 인턴기자
포에버링(forevering), 하나의 가격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주얼리를 평생 착용한다
- 업사이클링 시스템으로 평생 원하는 제품 교환해 사용할 수 있어

▲ 포에버링 로고 (출처: 포에버링)

 

Q. 대표님,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포에버링 대표 이신우입니다. 2007년도에 남성 의류 쇼핑몰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건축디자인 학부를 다니고 있었는데, 경영이나 마케팅을 공부하고 싶어서 대외활동이나 공모전을 준비했습니다. 공부하면서 ‘IT’, ‘IOT’, ‘웹서비스’에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되었고, 2016년 7월에 포에버링을 시작했죠.

 

Q. 포에버링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포에버링은 주얼리 구매 후 업사이클링을 신청하면 다른 주얼리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트렌디한 주얼리를 조금 더 대중적으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 업사이클링과 쉐어링이라는 개념을 적용했죠.


특히 골드 주얼리는 가격대가 비싼 반면, 사용하던 제품을 새상품으로 양품화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작기에, 업사이클링과 쉐어링을 섞으면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높고 유니크한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포에버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여러 제품군 중 금 주얼리를 선택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우선 주얼리는 패션아이템으로, 트렌디성, 시의성을 가지고 있어서 계속 다른 아이템으로 바꿔서 착용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그렇기에 주얼리가 포에버링 서비스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포에버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새로운 주얼리들을 착용할 수 있으니까요. 저희 상품들은 대부분 고객이 보유하고 있기에 재고 부담이 적을 뿐 아니라, 감가상각이 매우 작기에 거의 금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Q. 포에버링의 창업 초기부터의 성장 과정이 궁금합니다.

포에버링만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 150분을 초대해서 클로즈베타를 했어요. 공유, 대여, 멤버십 개념 등 다양한 개념을 적용한 서비스들을 해보고 그중 가장 적합한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데 1년 정도 투자했어요. 그 이후 현재의 업사이클링 서비스로 1년 반 정도 오픈베타를 했죠. 그 1년 반은 포에버링만의 서비스 과정을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운영, 제조 등 맞물려 있는 구조들을 조정하고 능숙하게 만들어 영업 이익을 최대한 창출할 수 있게끔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번 7월에 서비스를 리뉴얼해서 본 서비스를 런칭하고, 그때부터는 볼륨업을 시키기 위해 많은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포에버링만이 가지는 차별성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업사이클링 개념을 기반으로 한 트랜디하지만 부담 없는 브랜드라는 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고객이 평생 동안 저희 브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어요. 예를 들어 15만 원으로 주얼리 하나를 구매했다면, 그 이후에 비슷한 가격대의 주얼리로 계속 바꿔 착용할 수 있죠. 디자인도 20대부터 중년층, 장년층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스타일을 확대해서 평생 동안 스타일에 맞게 바꿔 쓸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 것입니다.

 

Q. 포에버링의 브랜드 컬러, 아이덴티티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브랜드 컬러는 녹색인데, 업사이클링(친환경)개념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또 브랜드 컬러나 상품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해서 새로운 그린 골드 합금재를 개발하였습니다. 이미 이 컬러는 해외에서 유통되고 있는데, 해외에서는 이 그린 컬러를 더 내기 위해 카드늄이라는 발암물질을 5%정도 넣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저희는 주얼리가 인체에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카드늄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합금재를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forevering for forest’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이터널 샤인’이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끊기지 않는 선’으로 확립하려고 합니다. 자체 디자인 제품들과 패키지를 끊기지 않는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을 만들려고 합니다. 딱 봤을 때 ‘저 제품은 포에버링 제품’이라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브랜딩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해외 주얼리 브랜드에 맞서 국내 주얼리 브랜드가 가진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현재 국내 주얼리 산업은 주문 제작 영세업체들 중심이라 노동자의 평균 나이 46세, 월급 200만 원 정도로 매우 열악하며 노후화된 산업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7, 8위 정도의 소비 수준일 뿐 아니라, 시장 규모를 인구수로 나눈다면 중국의 3배 정도, 일본에 비해서도 1.8배 더 큽니다. 그만큼 인당 소비가 높은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기술력 또한, 각종 세계 대회에서 큰 상들을 휩쓸며 다른 국가에 비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국내 시장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진 최적의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Q. 포에버링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 향후 목표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회사를 키우면서 업사이클링 서비스를 알리는 것이 목표이지만, 그 이후 다른 브랜드들도 우리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립하고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플랫폼화 시키면 더욱 전문화, 대형화시킬 수 있고, 이후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에버링이 주얼리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포에버링은 업사이클링과 쉐어링을 통해 상품 하나당 창출할 수 있는 부가가치를 기존 대비 50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먼 이야기지만 블록체인이 산업 전체에 적용된다면, 주얼리만큼 알맞은 산업이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 산업들은 부분적으로 블록체인이 적용되지만 주얼리 산업은 전반적으로 모든 부분에 들어올 수 있는 산업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발전이 더딘 산업이 최고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이룰 수는 없지만, 저희가 물고를 틀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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