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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0/18  이덕영 인턴
중국 창업을 꿈꾸는 유학생 - 창업 준비부터 실전까지
- 중국 베이징연합 한인 창업동아리 KBSA 회장과의 인터뷰

▲ KBSA 로고 (출처:KBSA)
  

 

중국 베이징 내에 있는 베이징 연합 한인 창업동아리 KBSA(Korean Business Student Association)는 2015년 설립 이래 베이징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이 ‘창업’에 관한 아이디어와 정보, 지식을 공유하며 서로 배워 나가는 모임이다. 창업 동아리를 잘 활용해 앞으로의 진로를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는 KBSA 김하람 회장을 만나보았다.

 

Q. KBSA의 비전과 목표는?
KBSA는 다양한 활동을 통한 창업 지식 습득을 최우선적인 목표로 두고 있다. KBSA는 부원들의 전공 및 관심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로운 아이디어 토론을 통해 중국 내 실현할 수 있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 발굴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KBSA는 KIC 중국(한국혁신센터)을 비롯하여 코트라 등 정부산하 기관에서 운영하는 창업 지원 단체와 상호 간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 내 여러 기업과 협업하여 창업희망자들에게 실제 창업에 필요한 지식, 절차 및 투자 채널을 지원하고 있다.

 

Q. 창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이 KBSA에 들어가면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
동아리 주요 활동으로는 5분 스피치, 창업 매거진, 창업 아이디어 회의 등 다양하다. KBSA는 모든 부원의 창의력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 타인의 아이디어 피드백을 통한 논리적 추론 능력 향상, 동아리 부원들과의 화합을 통한 전반적인 소통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부원들은 중국 내 세미나, 박람회, 창업 경연대회 참가 등 창업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을 연 3~4회 참가하거나 직접 기획한다. 대표적으로는 2016년 <KBSA> 주최 창업 경연대회를 개최하였고, 그 이후 지속해서 대내외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현재 주력하고 있는 활동은 중국에 진출해 있는 15개 한국 기업들과 유학생 3, 4명이 함께 팀을 꾸려 진행하는 마케팅 프로젝트 활동이다. KBSA는 공식 멘토를 두고 멘토링도 받는다. 현재 KBSA 공식 멘토는 北京沃融双创科技有限公司 류형석 대표이다.

 

▲ KBSA 활동 사진 (출처:KBSA)

 

Q. KBSA를 통해 실제 사업을 시작한 멤버가 있는지?
동아리 선배 중 동아리 활동을 계기로 실제 북경에서 창업하게 된 멤버들이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K&Q가 있는데, K&Q(King & Queen)는 소비자와 매장, K&Q 간의 공동 상생을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소비자에게는 할인을, 판매자에게는 매장 홍보를 해 주면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사람들 모두 KBSA 출신이며, 이들은 지금도 ‘북경 내 한인 커뮤니티 소비 활성화’라는 꿈을 가지고 달려가고 있다.
    
Q. 유학생으로서 창업하기에 어려운 점이나 주의할 점은?
창업을 처음 시도할 때는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기 마련이다. 창업하려면 여러 방면에서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하는데, 대부분의 유학생이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예전에 사업 아이템을 준비하다가 여러 장벽에 부딪혀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기획단계에서 창업이 무산된 경험이 있다. 중국은 중국 내 창업 관련 법적 규제가 심하다. 중국 정부는 외국인에게 허용하는 사업 항목과 분야를 제한하고 있다. 그러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중국 시장에 대해 충분히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 내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들도 상당히 많다. 이런 기관들과 협력하는 것도 창업에 있어서 하나의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스타트업을 꿈꾸는 유학생들과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는 흔히 중국 시장을 거대한 기회의 땅이라고 말하고는 한다. 그러나 중국 시장에 대해 잘 모르고, 중국의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중국 창업 또는 진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중국이 기회의 땅이 아니라 오히려 척박한 불모지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시장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경쟁해야 할 업체들 역시 많다는 얘기이다. 다른 경쟁 업체와의 명확한 차별성을 가지고 중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가 동시에 수반된다면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
 

▲ 제1회 한국인 유학생 창업 경진 대회 (출처:KB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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