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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30  이경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일본의 떠오르는 시장은?
- 재택근무 증가로 원격근무 및 업무 전자화 관련 솔루션 유망
- 홈 코노미로의 변화로 전자상거래 확대, 실내 레저용품 인기

일본은 코로나19로 인해 긴급사태를 선언하고 4월7일부터 5월 말까지 국민의 외출 자제 및 유흥시설의 영업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비대면/비접촉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근무환경 및 생활양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다이와종합연구소는 코로나로 인해 일본의 실질 GDP 근무환경 및 생활양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다이와종합연구소는 코로나로 인해 일본의 실질 GDP 성장률이 2020년도 ▲5.8%까지 하락하고 2021년도에는 +3.5%로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일본의 떠오르는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
 
1) 재택근무 증가로 원격근무 및 업무 전자화 관련 솔루션 유망

가장 많이 변화하고 있는 것은 근무환경의 변화이다. 일본의 경우 선진국이지만 내부를 보면 매우 아날로그적인 모습이 많이 남아있다. 이러한 문화는 특히 비즈니스 문화에서 많이 보이는데 아직 전자결재가 아닌 서면 결재, 즉 서면에 직접 날인을 받는 문화가 남아있다. 코로나19로 원격근무 도입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가장 큰 걸림돌이 이러한 도장문화라고 일본 주요 언론이 보도한 바 있었다.


일본 총무성이 2019년 발표한 '텔레워크인구실태조사'에 따르면, 종업원 1,000명 이상 대기업의 경우 약 31%가 원격근무제도를 도입, 100명 이상 300명 미만 기업의 경우에는 16.1%가 원격근무를 도입하고 있다.  또한, 이토추 테크노솔루션이 2017년 조사한 "대기업 비즈니스 채팅툴 도입사례조사"에 따르면, 대기업의 채팅툴(사내 메신저) 도입률은 약 30%에 그치는 등 기존에는 원격근무 및 업무 전자화 관련 시스템 도입에 대해 소극적이던 것이 일본의 비즈니스 문화였다. 이러한 일본의 업무 문화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에서도 원격근무 솔루션에 대한 도입이 활발해졌고, 업무의 전자화에 관한 솔루션과 PC 및 서버 등의 전산 하드웨어 신규 도입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최근 일본의 재택근무 확대로 일본에 진출한 우리 기업 또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 RSUPPORT의 LINE WORKS 연계 신서비스 RemoteCall With (출처: LINE WORKS 홈페이지)

 

2)  홈코노미로의 변화로 전자상거래 확대, 실내 레저용품 인기

코로나19는 일본의 소비구조에도 큰 영향을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 2020년 3월 발표된 총무성의 가계조사에 따르면 △음식(외식에서 자택 요리 위주로 변화했으며 돼지고기, 계란, 우유 등의 식료품 소비 증가) △일용품(휴지, 비누 등 위생용품 수요 증가) △교육(보습교육(학원) 지출은 감소하고 자택 활용 보습 교재는 수요 증가) △교통수단(재택근무 등에 따른 철도운임, 항공운임 등은 감소하고 자동차 정비비 등 자가용 자동차 활용은 증가) △오락 등 서비스(여행·아웃도어 관련 소비는 감소하고 게임 S/W, 실내 레저용품 수요 증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구조의 변화가 확인되고 있다.

 

소비방식 또한 EC(전자상거래)의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일본 대형은행 계열사인 미쓰이스미토모카드가 자사의 카 이용률 등 비현금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연령대를 불문하고 실제 점포에서의 구매 비중이 감소하는 반면 EC에 대한 결제 비중이 약 11% 상승했다고 발표하는 등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EC 시장이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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