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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2/21 오현경 기자

위치 및 인공지능 기반“낚시 통합 서비스 플랫폼”‘어신’
- 위치 및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전문 스타트업 ㈜애쓰지마, “낚시 통합 서비스 플랫폼” ‘어신’ 출시

▲ (출처: ㈜애쓰지마)

해당 기업은 2020년 5월 설립된 기업으로 10월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2021년까지 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할 것이라고 한다.

‘어신’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한 내·해수면의 기상정보를 가공, 사용자가 체감하는 낚시지수는 물론 지역별, 시즌별, 어종별 낚시확률 정보와 세계 최초로 Flutter 기반의 바람, 해류 비주얼맵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어신’에 적용된 기술은 지난 11월 특허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직후 PCT 출원과 함께 후속 특허를 출원하는 등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쓰지마는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분야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엑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주)로부터 시장 실증화 프로그램, 기업의 니즈에 따른 멘토링 서비스,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는 한편, “도시어부에 출연중이 대한민국 낚시 국가대표 박진철 명인이 직접 투자에 참여”하였으며, “국내 최고의 수산생물 전문가 입질의 추억 김지민 대표” 모두가 비상임 사내이사로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실물이 없는 아이디어 단계에서 “한국관광공사”의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 , 2020년 K-스타트업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에 선정됨과 동시에 와이앤아처(주)와 ㈜브릿지스퀘어로부터 두 건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는 등 큰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국내 시장만 8조에 이르며, 800만 낚시 인구를 확보한 낚시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거리 두기가 기본인 레저스포츠인 낚시는 최근의 트렌드와 캠낚족의 증가 등에 힘입어 더욱 성장하고 있어 그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어신’을 출시한 ㈜애쓰지마는 올해 5월 법인을 설립하였고, 두 번의 창업과 엑싯 경험한 임동현 대표를 중심으로 카카오, SK커뮤니케이션즈, 텐서플로우 인증을 보유한 평균 10년 이상의 기획, 개발, 디자인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