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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감도 (출처 :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에 성공하면서 대표적 미래산업인 로봇산업의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도약 준비를 한다고 밝혔다.
로봇 산업은 자동차부품, 기계금속 등 연계하여 기존 대구광역시의 주력산업과의 효과도가 높아 기존 산업과 신산업 성장, 융복합 산업을 동시에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부지로 달성군 신도시인 테크노폴리스를 최종 선정하여 실생활에서 실증 시험을 진행해 서비스 로봇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것이 목표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 7년에 걸쳐 로봇 데이터 센터와 테스트필드 구축에 1천600억 원, 서비스로봇 공통기반기술개발 1천400억 원 등 총 사업비 3천억 원을 지원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대구광역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들어서게 되면 로봇기업의 연구개발에서 실증・규제개선, 테스트베드, 사업화지원 등 전 주기 로봇기업 지원체계가 구축돼 명실상부한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됩니다.
지역 소재·부품업계에서는 로봇에 들어가는 제어기·전동·센서 등의 부품을 공급하게 되어 이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지역 로봇산업은 기업 수 662개 사, 고용인력 1만1천799명, 매출액 4조1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재 및 부품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구조를 만들어 산업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대구광역시는 도시 전체를 로봇융합클러스터 형태로 탈바꿈하기 위해 구상 중인데, 대구시 신청사 건물부터 로봇, 자율주행, AI 등의 미래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빌딩으로 건립할 계획이며, 민원처리까지 서비스 로봇이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려고 계획 중이다. 그리고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등과 연계하여 한국형 로봇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도 밝혔다. 삼성창조경제캠퍼스, 경북대, 경북도청 터와 연계하여 대구도심융합특구에도 데이터, 로봇 중심으로 대구형 뉴딜 융합 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회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로봇기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도 유망 로봇기업 투자활성화 및 R&D 지원에 힘쏟고 있는 상황이고, 액셀러레이터, 투자자들도 유망 투자기업에 투자유치를 진행하는 등 많은 활발한 로봇산업 육성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본격적으로 서비스 로봇 규제혁신을 위한 인증 체계 구축 및 실환경 기반의 인프라 구축으로 서비스 로봇 신시장 창출 및 사업화 촉진, 로봇 산업 거점화 준비를 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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