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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인애플스튜디오 로고(출처 : 파인애플스튜디오) |
AI 스타트업 파인애플스튜디오는 AI음원 프로듀싱 애플리케이션을 2021년는 내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인애플스튜디오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작곡 기술과 연계된 음원 매칭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준비 중이다.
창업 초기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파인애플스튜디오는 올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재창업 프로그램 및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서비스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 밝혔다.
주영진 대표를 비롯해 10년 이상 경력의 K-POP 분야 현업 프로듀서, 엔지니어, 기자 등으로 구성된 파인애플스튜디오는 AI 작곡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크리에이티브 마인드'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파인애플스튜디오는 개인맞춤형 인공지능 음악제작 서비스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K-POP과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숏폼 플랫폼 개발을 통해 국내외 K-POP 팬에게 정보와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인애플스튜디오는 내달 8일 진행되는 A-STREAM in Jeju(와이앤아처 주관)에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1년 연내 개발을 마치고 내년에는 자체 AI 작곡기술 관련 특허 출원도 준비하고 있다.
주영진 대표는 “올해 론칭될 서비스는 AI 프로듀싱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노래를 만들고 부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음악을 좋아하는 대다수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여 소비 중심의 음악산업에서 탈피, 개인맞춤형 음악제작 서비스를 통해 K-POP의 질적 성장과 양적 확장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파인애플스튜디오의 애플리케이션은 연말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현재 베타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동시에 사전 체험단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단은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하며, 파인애플스튜디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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