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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2/13  이선미 기자
“아, 우산 챙길까 말까?” ESG공유우산 020 서비스, ‘펴다’
- 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

▲ '펴다' 조규민, 김형석 대표 (출처: 펴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지난 20년간 스콜(Squall)과 유사한 국지성 집중호우 빈도가 급격히 증가했다. 이로 인해, 편의점 등에서 구매 후 단기간 사용하다 버려지는 우산의 양도 비례해 증가하면서, 개인의 불필요한 지출을 유도할 뿐 아니라 우산에 포함된 플라스틱, 비닐 등의 재료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도 야기하고 있다.

'펴다'는 조규민(29), 김형석(28) 두 청년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 우산 플랫폼을 사업 아이템으로 삼았다. '펴다'는 前한국표준협회 연구원, 포스코 협력기업 출신 대표와 어썸라이브, 레디츠스튜디오, 유토케이 등 3곳의 회사와 합쳐져 있는 형태이다.


이 청년 발명가들은 국내, 세계대회를 포함하여 약 80회 이상의 수상을 경험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뛰어들었다.


두 대표는 “역량이 뛰어난 실무진, 그리고 제조 스타트업과 IT 스타트업 경험이 풍부한 두 대표와 더불어, 벤처창업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전임 교수도 구성원으로서 함께하고 있다”며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수년간 함께하고 있는 사업화 역량을 갖춘 인력으로 꾸려져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펴다는 우산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제공되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로서 현재 경쟁모델이 전무하기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앞으로 펴다가 대중들 삶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전 세계적인 이슈인 환경 문제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사용자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격을 놓고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편의점에서 비닐우산 구매 비용이 7000원 정도이기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펴다를 이용하면 갑자기 비가 내릴 때 편의점에서 우산을 사는 부담과 젖은 우산을 들고 다니는 부담을 동시에 없앨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상용화된다면 연간 버려지는 엄청난 양의 비닐 쓰레기 즉, 소비되는 우산의 양을 크게 줄여 환경에 도움이 되는 것 또한 목표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펴다는 내년 1월 시범 테스트 기술검증(POC) 이후 본격적인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올해 POC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낸 후 2022년부터 3년간 수도권 전체에 서비스를 시행해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산 소지가 필요하지 않은 ‘펴다 Zone’을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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