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ttp://www.asiaherald.co.kr/news/26672
|
|
|
지사 설립 및 운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장을 떠난 곽태진 유니브이알 대표를 만나기 위해 한 달을 넘게 기다려야 했다. 유니브이알의 근황과 하반기 목표를 소상히 전해주고 난 뒤 곽 대표는 바로 뒤이어 사업상 미팅(약속)이 있어 나가봐야 한다며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부리나케 달려 나갔다. 곽태진 대표는 유니브이알의 미래를 향해 뛰어 갔고, 유니브이알의 현재는 여기 기록되어 있다.
:: 대표님 얼굴 뵙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는 어떤 일로 출장을 가신 건가요?
“ 실리콘밸리에 일반 세일즈 법인 자회사를 세웠습니다. 해외 투자로 자회사에 10만 달러를 직접 투자했습니다. 또 우리 제품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연동되어서 저희가 직접 서비스하고 직접 판매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아마존에 프로페셔널 셀러로 등록을 했습니다. 주소지 검증에 화상 면접, 상표권 출원까지 완료해서 브랜디드 셀러까지 등극되었어요. 에이플러스 콘텐츠(A+ Content)라고 상세 페이지에 들어가는 내용까지 준비를 완료해서 8월 중으로 아마존에 상품이 올라갑니다.
또 과기부 산하 기관인 KIC(Korea Innovation Center)의 실리콘밸리 지점에서 미국 투자사가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수료했어요.
카이스트 GCC(한국과학기술원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의 수혜기업이기도 해서 텍사스 오스틴 대학에서 사업화 프로그램도 이수했고요. 그에 대한 후속 지원사업에도 선발되어 진행 중입니다.
당초 설정했던 목표는 다 달성했다고 봐야죠. ”
:: 하반기는 어떤 목표를 향해 달릴 계획이신가요?
“ 하반기에 굉장히 할 게 많아요.
미국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기존 제품도 판매를 시작하지만, 신제품도 미국 킥스타터에 10월 초 런칭(개시)을 앞두고 있어요.
국내에서는 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카카오 메이커스, 인터파크, 쿠팡 등 통해 국내 판매를 끌어올릴 것입니다.
또, 기술 기반 의료 재활 사이클링 기기의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개발했어요. 데이터를 자동 기록하고 목표 심박수대로 운동을 자동 유지하며 컨텐츠와 연동되고 모터가 달린 고사양 기기에요. 의료 기기 인증 시험 통과를 기다리고 있어요. 인력 수요가 줄어들고, 콘텐츠가 제공되다 보니 환자에게 동기를 부여하죠. 재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 효과적으로 대응할 만한 재활기기는 없고, 또 장벽이 높아요. 과감하게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테크노파크와 충남대의 혁신의료기기 사업과 연계되어 전개 중입니다. 잘 진전시켜 내년에 시범구매 사업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심장 치료 후 비대면으로 추적 관리하는 솔루션 개발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퇴원 후 재활용 자전거와 심부전 측정 기기를 제공하여 병원에서 처방한 대로 운동하는지 모니터링하고, 내원했을 때 데이터 기반으로 운동 처방 및 관리할 수 있는 첨단 의료 서비스입니다. 내년 초 임상 예정입니다. ”
:: 유니브이알의 성장에 중요한 분기점을 맞이하기 앞서 포부를 말씀해주신다면요?
“ 올해 하반기가 회사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현재도, 미래도 챙겨야죠. 지금까지 나온 긍정적 지표로 투자를 받을 계획이고요. 저희가 여러가지 시도(피보팅)를 해보다가 사이클링이라는 핵심을 세웠고 의료기기에 도전한다는 목표를 잡아 시장 선도적으로 과감하게 시도 중입니다. 홈트레이닝 분야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고, 의료 분야에서도 수요를 이미 확인했기 때문에 전세계적인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활 및 홈트레이닝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
유니브이알 유니버스 1편 유니브이알 유니버스, 대표 곽태진이 말하다 http://www.asiaherald.co.kr/news/26672 2편 유니브이알, 에이치알, 피알: 유니브이알, 인적 자원을 말하다 http://www.asiaherald.co.kr/news/26674 3편 <스타트업 사람들> 유니브이알 직원, 유니브이알을 말하다 http://www.asiaherald.co.kr/news/26677 |
|||
| + 관련사진 l 작은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
|
|
 |
 |
 |
 |
 |
 |
 |
 |
|
|||||||||||||||
|
Copyright©2016 아시아헤럴드. All rights reserved. 제호 : 아시아헤럴드 | 발행인 : 신진오 | 편집인 박현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현정 정기간행물등록번호: 서울아01036 | 등록일자 : 2009.11.25 | 설립일자 : 2017.05.10 06124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10길 34 | Tel: 02-2690-1550 | Fax: 02-6918-6560 아시아헤럴드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