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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0/11 허정란 기자

세포배양육 스타트업 고메이(Gourmey), 시리즈A 투자 유치
- 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배양육 스타트업으로 다른 배양육 연구를 진행

프랑스 스타트업 고메이(Gourmey)가 4,800만 달러로 시리즈A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얼리버드벤처캐피탈을 중심으로 킨 벤처파트너스, 옴니스캐피탈, 디스커버리, 티아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고메이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배양육 스타트업으로 다른 배양육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레스토랑에는 세포배양으로 생산한 푸아그라를 판매하고 있다. 고메이의 CEO인 모린 포레스트(Morin-Forest)는 “우리 제품은 이미 시장에 진출 할 준비가 돼있으며, 몇몇 프렌치 레스토랑과 별을 받은 미쉐린 레스토랑 쉐프들을 설득했다.”고 밝혔다.

고메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제품 제조 허브를 증축하고 전문 인력을 추가 확보해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모린 포레스트는 “우리는 싱가포르, 미국, 영국, EU와 같이 여러 지역의 식품 규제 관련 승인을 얻고 가장 안전한 조건으로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식품 안전 당국 및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메이의 행보는 시장에서 대체육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다른 대체육 스타트업도 고메이의 행보를 발판삼아 성공적으로 시장 진출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