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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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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물류로봇 운영 플랫폼 ‘솔로몬TM’을 보유한 로봇 테크 전문기업 ㈜힐스로보틱스는 세계최대전자쇼인 CES 2023에서 ‘하이봇(Hi-bot)’으로 3번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봇은 카이스트의 URL 연구소와의 협력으로 탄생했다. 연구소의 ‘보급형 2차원 레이저 스캐너를 이용한 계층적 구조 기반의 3차원 고정밀 맵 제작 기술(Hybrid SLAM)’을 적용해 플랫폼이 설계됐으며, 각종 운영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지능형 자율주행 첨단 로봇이 만들어졌다.
하이봇은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도 효과적인 비대면 회의 지원 기능, 살균·공기청정·테라피를 통한 질병 확산 방지 및 방역 기능,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기능 등을 인정받았다. 국내외 박물관·병원·공항 등 다중 이용 공공장소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상은 앞서 CES 2021 ‘코로봇(Coro-bot)’과 CES 2022 ‘헤이봇(Hey-bot)’에 이은 것으로, 힐스로보틱스는 AI+Robotics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CES 2023에서는 혁신기술들이 총집결하는 유레카 혁신관 및 로봇기업관에 동시 전시돼 글로벌 바이어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명규 힐스로보틱스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으로서 CES 혁신상 3연속 수상의 낭보를 전하게 돼 기쁘다”며 “CES 2023에서 본격적인 수출의 문을 활짝 열어 계속 좋은 소식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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