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 바이크 안전용품 ‘바통 바이크’ 출시 ::::: 세상을 바라보는 열린신문 아시아헤럴드 :::::

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5.4 (토)

트렌드

스타트업

투자

글로벌

이벤트

인터뷰

칼럼

사업공고

카드뉴스

처음으로 > 스타트업

http://www.asiaherald.co.kr/news/26791

발행일: 2022/12/05 채지연 기자

로프, 바이크 안전용품 ‘바통 바이크’ 출시
방수·방진에 강하고 배터리 6개월 유지

(사진: 로프)

스타트업 ‘로프(대표 조성수)’는 차량용에 이어 바이크용 안전용품 ‘바통 바이크’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바통 바이크를 정부부처인 우정사업본부에서 집배원분들의 안전을 위해 시급히 도입해 지난 10월초에 보급했고, 추가적인 조치로 전원 장착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바통 바이크는 여러 실증실험을 통해 오류에 대한 검증을 마쳤으며, 외부에 노출돼 있는 오토바이 특성을 고려해 방수·방진 등에 강하면서 저렴한 가격을 갖췄다. 여기에 6개월에 달하는 배터리 수명과 손쉬운 교체 또한 특징이다.

바통 바이크는 운행한 시간만큼의 보험료를 산정한 뒤 이륜차보험에 적용해 대중적으로 확산 할 예정으로, 현재 보험사와 논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안전운전지수를 적용하는 제휴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안전예방을 유도하고 이에 대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감지센서를 통해 30초 안에 정확한 사고 위치와 긴급구조 요청문자를 112로 전송함으로써 안전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로프 관계자는 “바통이라는 브랜드를 안전과 연관되는 수식어로 브랜딩을 추진하고 있다”며 “누구나 안전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바통’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