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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5/06 정윤성 기자

공압기술 활용 건축용 소방자재 스타트업 예성글로벌, Pre-A시리즈 투자 유치
- 공압식 도어클로저, 자동개폐장치 개발.. 액세스 솔루션 1위 글로벌 기업과 납품 계약 체결

▲ 예성글로벌 제품 이미지

공압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건축 자재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예성글로벌은 와이앤아처로부터 최근 Pre-A시리즈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예성글로벌은 건설 관련 안전성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방 관련 건축자재 시장의 선도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폐쇄자이를 자체 개발하였으며, 공압 기술 기반의 도어클로저와 세계 최초 매립형 도어클로저, 패닉디바이스를 개발했다.

예성글로벌의 스마트 도어클로저, 자동개폐장치는 자체 개발한 기술과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하였으며, 액세스 솔루션 국내시장 점유율 1위의 글로벌 기업과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21년 강화된 건축자재 품질인정기준을 충족, 1천℃의 온도에서 70분을 견녀낸다. 건축자재 품질인정기준은 오는 25년까지 계도기간으로, 이후 점차 높은 기술 수준 요구가 예상되고 있다. 이는 예성글로벌의 성공이 기대되는 이유다. 최근 건설 자재의 내화인증 강화 등의 변화는 과거 유압식 기술로는 대응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기술 뿐 아니라 제품 만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매립형 구조의 도어클로저는 기존 돌출형 제품과는 다르게 인테리어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아 건설 자재 시장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김경태 예성글로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스마트 건설시장에서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202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