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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28 최현진 기자

와이앤아처, 퓨어에 투자...글로벌 기능성 원료 시장 공략 가속화
- 퓨어, 글로벌 유통망 확장을 위한 동력 마련

창업기획자 와이앤아처가 생체흡수율 증가 기능성 원료 제조 전문기업 퓨어에 투자를 단행했다.

2022년 설립된 퓨어는 자체 개발한 BMC 공법(Brwonrice Micro Coated)을 활용해 비타민, 무기질 등 기능성 물질의 낮은 생체흡수율 문제를 해결하는 원료를 생산한다. 이 원료는 식품·바이오·제약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하며, 기존 원료 대비 흡수율 개선 효과가 입증돼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퓨어는 기능성 원료 기반의 B2C 브랜드 ‘메디퍼피’(반려동물 전용)와 ‘엘더하이’(영유아 전용)를 운영하며, 어린이 건강보조 제품과 반려동물 기능성 상품군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다. 특히 자체 식품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품질 관리 및 신뢰성을 강화한 점이 차별화 요소다.

이번 투자를 이끈 임예지 와이앤아처 심사역은 이번 투자 배경으로 ▲기능성 원료 및 제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 ▲브랜드 경쟁력 ▲해외 시장 확장성 등을 꼽았다. 특히 퓨어의 독자적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제품 라인업이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와 맞물려 장기 성장동력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퓨어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2026년까지 동남아·중동 지역 유통망을 확대하고, 북미·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인증 취득 및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프리미엄 영유아 제품과 반려동물 기능성 상품을 신규 출시해 시장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