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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28 최현진 기자

다이브인, 하노이 로컬 호텔과 협업한 아트스테이로 아시아 시장 진출
- 다이브인, 베트남 하노이 로컬 호텔 아트스테이 오픈

글로벌 익스큐레이션 플랫폼 다이브인, 베트남 하노이에 첫 아트스테이 오픈
예술과 여행을 연결하는 글로벌 익스큐레이션(Excuration) 플랫폼 다이브인(DIVE IN)이 베트남 로컬 호텔 브랜드 리비 호텔(Livie Hotel)과 협업해 하노이에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로코에 이어 베트남에서 선보이는 해외 두 번째 사례로, 다이브인의 아시아 시장 확장의 시작을 의미한다.

새로운 여행 경험 - 아트스테이
‘아트스테이(Art Stay)’는 객실 공간을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작품이 있는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다이브인의 핵심 비즈니스로, 투숙객은 머무는 동안 예술 작품과 함께 생활하며, 여행지의 문화와 감각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다. 다이브인은 호텔과 아티스트 모두의 부담 없이 전액 투자 모델을 통해 객실을 제작하고 운영하며, 예술이 공간과 여행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비될 수 있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

이번에 다이브인과 협업한 리비 호텔은 하노이, 다낭 등 베트남 주요 지역에서 6개 지점을 운영하며 베트남 로컬 호텔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하노이에서는 베트남의 빛, 색채, 자연과 도시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 작가와 협업한 벽화, 설치 작품, 디자인 요소들이 객실 전반에 녹아들어 투숙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을 경험을 제공한다.

다이브인 브랜드를 운영하는 다이브인그룹 정창윤 대표는 “이번 하노이 런칭은 다이브인이 아시아 시장에서 본격적인 확장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입니다. 리비 호텔과 함께 베트남 현지의 색채와 감각을 담아낸 아트스테이를 통해, 여행자들이 예술을 일상처럼 경험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이브인그룹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5 관광 글로벌 챌린지 참여기업이다. 호텔 객실에 예술가의 작품 세계를 구현, 숙박객에게 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를 운영 중이다. 국내외 10개 로컬 호텔과 파트너십을 맺고 호텔 객실 등을 '경험형 숙박 공간'으로 전환 중이다.

지난해 모로코 카사블랑카 런칭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프랑스 파리 등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으로 아트스테이를 확장할 계획이다. 글로벌 여행자들이 머무는 공간마다 예술이 스며드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며, 호텔·아티스트·여행자 모두가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

www.diveinartst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