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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5/30  허지수 기자
4차 산업혁명과 문화산업 #1 4차 산업혁명의 시대
– 기술 발전과 새로운 세계

과학은 물론이고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이후 변화에 대한 논의와 관심이 활발하다. 서점에 가면 제목에 ‘4차 산업혁명’이 들어간 도서만 모아놓은 코너도 볼 수 있고 관련 뉴스도 하루가 멀다 하고 생산된다. 독일, 일본, 미국은 이미 국가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여 제조업의 부흥을 이루고 있으며 중국 역시 소재와 소프트웨어 장비 개발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바로 지금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1월 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명명한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과 바이오산업, 물리학 등의 경계를 융합하는 기술혁명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융합되면서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이는 갑작스러운 개념도, 먼 미래의 이야기도 아니다. 발전 속도는 빠르지만 과정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왔다. 자율주행자동차,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VR과 AR 같은 개념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일상에 침투해왔고 지금은 이 모든 기술들이 확장하고 통합하면서 엄청난 시너지를 발산하는 단계이다.

 

▲ 기술 발전으로 펼쳐질 새로운 세계 (출처 : pixabay)
 

 

경제적으로는 핀테크라 하여 이미 중국, 인도, 유럽의 국가들은 현금 결제보다 ‘~페이’라고 불리는 모바일 결제가 빈번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개인에 맞춤 타겟팅 된 광고가 활용된다. IBM의 인공지능 ‘왓슨(Watson)’은 데이터화 된 환자의 기록을 분석하여 어떤 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지 예측하고, 이에 알맞은 치료법을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다. 그렇다면 문화산업은 어떻게 될까?

 

역사적으로 볼 때 기술은 새로운 예술의 태동과 발전에 영향을 미쳐왔다. 르네상스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뛰어난 예술가이자 과학자로서 예술과 과학의 접목에 수많은 선례를 남겨왔다. 문화는 인류가 남기는 물질적, 정신적 과정의 산물이며 생활양식이다. 변화하는 기술과 문화예술이 그 궤를 같이함은 당연하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의 발전은 오히려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은 문화예술세계의 실현으로 이어질 것이다. 앤디워홀이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해 팝아트와 상업회화로 인기를 끌고 복제를 통한 ‘대량생산’이라는 새로운 예술을 선보였듯이 말이다. 최근에는 VR과 AR을 이용한 영화, 게임, 웹툰이 등장하여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앞으로 신기술이 어떤 방법으로 문화예술과 접목될 지 알 수 없으나 분명한 것은 순수창작세계로 여겨지는 문화예술이 절대 기술과 별개의 영역이 아니며 인간의 창의력은 3차원 세계인 현실의 한계에서 벗어나 더욱 창의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다음화에서는 산업혁명과 문화예술의 역사를 살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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