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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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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8일, 교육 소셜 플랫폼 ‘클래스팅(대표 조현구)’이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벤처캐피탈(VC) ‘미슬토(Mistletoe)’로부터 약 4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미슬토가 아시아의 교육 혁신 및 에듀테크에 대한 클래스팅의 기여와 가능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클래스팅은 교사, 학생,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수업 및 학습 관리를 지원하는 교육 소셜 플랫폼 클래스팅을 개발·서비스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올해 8월 기준, 전국 교사의 절반 이상(약 18만 명)이 사용 중이며, 1만 5400여 개의 학교 및 교육 기관에서 44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슬토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동생인 손태장 회장이 100% 개인 자본으로 운영하는 벤처캐피탈이다. 일본 최대 온라인 게임 회사 겅호(GungHo)의 창업자로 알려진 손태장 회장은 국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미슬토는 공교육을 혁신하며, 아시아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번 클래스팅에 대한 투자도 그 일환이며, 미슬토가 클래스팅의 일본 및 아시아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클래스팅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 개발과 아시아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는 “미슬토의 투자를 통해 미래 교육을 이끌어 가겠다는 클래스팅의 기업 비전과 목표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교육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미슬토와의 파트너십은 그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래스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IT 기술을 활용해 교사, 학생, 학부모 그리고 학교 안팎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육 서비스를 확대해가고 있으며, 앞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더욱 즐거운 학습 환경과 합리적인 교육 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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