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출처: unplash) |
지금은 영상 시대이다.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글과 사진으로 된 콘텐츠가 주류였다. 하지만 2010년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이 발전함에 따라 일반인도 쉽게 영상 콘텐츠를 접하는 것은 물론 휴대폰 카메라 기능과 영상 간편 편집 어플 역시 발전하면서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다양한 영상 플랫폼을 통하여 스스로를 대중 앞에 PR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삼성, KT, SK, JTBC, MBC, LUSH 등 PR 영상 전형으로 채용 공고를 내는 등 구인구직 시장에서 PR 영상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을 발 빠르게 읽은 스타트업이 하나 있다. 바로 ‘리스펙’이다. 리스펙은 학내 창업지원단을 통한 창업동아리로 시작하여 2018년 3월에 법인 설립된 주식회사이다. 구인구직 영상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구직자의 자기 어필의 기회를 제공하고, 낮은 인지도로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게는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정보 부족으로 인한 채용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것이 기업의 핵심 목표이다.
리스펙은 크게 세 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직자 맞춤형 교육, 기업/구직자 니즈를 담은 PR 영상 제작지원, 그리고 맞춤형 채용 플랫폼을 통해 채용연계를 도와주고 있다.
기업 구인 PR 영상 혹은 구직자 구직 PR 영상 제작을 원하는 경우 별도로 제작을 문의하면 직접 스토리보드 기획을 도와주면서 영상을 제작해 주고 있다. 이 외에도 구인/구직 영상기반 채용연계 플랫폼인 ‘하이링고’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링고’ 애플리케이션은 직접 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PR 영상 제작 툴을 무료로 제공한다.
리스펙의 맞춤형 채용 플랫폼에서는 구직자가 기업 정보를 확인하고 조회 수, 합격률, 지원/제안 등의 사항을 시각화된 데이터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이 플랫폼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는 실시간 입사/면접 지원 제안이 가능하며, 구인 PR 영상을 업로드하고 채용 공고를 올릴 수 있다.
리스펙은 2018년도와 2019년도에 진행했던 디지털 융합 마케터 PR 영상 제작 참여자 60여 명 전원을 취업 성공하도록 도와주었던 기록이 있으며, 2020년 3월 6일에는 인천고용복지센터와 그리고 2020년 5월 13일에는 연수구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현재 리스펙은 2020년 7월 1일 인천광역시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상태이다. 리스펙 유재은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로 비대면 채용이 주목받았지만 저희의 목표는 단순히 '비대면'이 아닌, '정보 부족으로 인한 채용 미스매치 해소'다. 시기적 이슈에만 편승하고 그치는 것이 아닌,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리스펙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https://www.asiaherald.co.kr/news/252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