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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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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컴업 2022에 참여할 컴업스타즈(COMEUP Stars) 7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컴업 2022는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컴업스타즈는 컴업이 매년 선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으로,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 세계 38개 지역 881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12.6 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총 70개사가 티켓을 획득했다.
70개사는 8월 한 달 동안 전문 평가위원 30인의 서면 및 인터뷰 평가와 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확정됐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루키리그 30개사와 유니콘을 향해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로켓리그 40개사다.
이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5237억원에 평균 투자 유치액은 약 75억원으로, 역대 컴업스타즈 투자 유치액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스타트업도 H2O호스피탈리티, 갤럭시코퍼레이션, 에어스메디컬, 코드박스, 딥핑소스, 닥터다이어리, 팀스파르타, 엑스와이지 등 17개사에 달한다.
산업 분야별로 살펴보면 소프트웨어 분야가 23개사(33%)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가운데 헬스케어·바이오가 13개사(18%)로 뒤를 이었다. 이어 커머스·쇼핑, 금융, 모빌리티, 교육, 메타버스, 에너지·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선발돼 세계 경제 트렌드와 이를 선도하는 스타트업의 역량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컴업스타즈 선정 스타트업에게는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IR 피칭 컴피티션, 비즈 매칭, 투자유치 연계 지원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IR 피칭을 위한 사전 액셀러레이팅과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하는 등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지속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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