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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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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출범한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2016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을 운영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는 총 50개 팀 중 8개 팀을 우수 기업으로 선발했다.
이 사업은 ICT 분야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 발굴해 창업·사업화 및 해외진출까지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며, 5개월간 창업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 등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을 시작한다.
스탠딩톨, 리앙, 팝한, BNS, 레츠코리안. 버틀러, 에이치네스트, 버즈아트가 1차로 선발되었으며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은 물론 미국 또는 중국에서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일정도 함께 하게 될 예정이다.
▼선발된 8개 팀
스탠딩톨은 척추측만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 맞춤형 의료 보조기를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작, 판매하는 기업이다. 기존 보조기들의 단점을 보완하여 만든 ‘플렉스파인’이 주력 모델로 이미 의료/바이오 분야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 입주해 있다.
리앙은 한류 패션 기반의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한국제품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중국인을 주 타켓으로 하여 컴퓨터, 스마트폰, 전화, SN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역직구가 직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최근 시장 상황에 맞물려 발전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팝한 역시 최근 20대의 관심이 높아진 한복을 아이템으로 해 전망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온라인 셀렉트샵 “낯선”(www.notssun.com)을 런칭했다. 6월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전시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고 향후 여러 전시회 및 팝업스토어, 그리고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고객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BNS는 스마트 플랜트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플랜트 운용 인적오류 예방 솔루션을 탑재해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시스템인데, 플랜트 현장에서 디바이스로 NFC를 이용해 기기들을 점검하고 유지, 보수 할 수 있다. 인적오류로 인한 사고 예방, 비용 감소의 효과와 플랜트 운영 중 얻어진 데이터를 분석하여 미래의 운용 예측하는 효과로 플랜트 업계의 호응이 기대된다.
레츠코리안은 한국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1:1 한국어 회화를 배우고 싶은 학생과 한국어 수업을 통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 싶은 선생님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에 오는 중국인 유학생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빠른 회원수 증가가 전망된다.
버틀러는 시간제 수행기사 서비스 “모시러”(www.mosiler.com)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모시러는 차량을 소유한 고객을 대신해 드라이버들이 운전을 대행하는 서비스이다. 정장 차림에 품격있는 의전, 서비스 정신까지 엄격하게 교육시키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연기자 위주의 드라이버들을 성장시킨다.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 밝은 전망이 기대된다.
에이치네스트는 2005년 블로그를 기반으로 아트토이 제작/판매를 시작했다. 10년간의 노하우로 구체관절인형 “팡귄”은 이미 팬층이 확보되어 있다. 이를 기반으로 24시간 생활 기반 필수 어플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알람, 날씨, 패션, 교통, 사진, 다이어리, 커플 등의 기능을 갖춰 넓은 타겟을 노리고 있다.
버즈아트는 기존에도 예술에 대한 수요와 공급은 충분했지만 마땅한 예술 관련 플랫폼이 없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위치에 기반해 전시회 소식을 알려주며 직접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는 어플 ‘버즈아트’를 개발했고 이미 아이폰 앱스토에서는 추천 앱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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