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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9/19  박민주 기자
KB금융, 창업∙벤처∙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5년간 62조 6000억 원 혁신기업 지원
- KB 혁신금융협의회 개최…4대 아젠다 중심의 혁신금융 지원 방안 협의

▲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출처: KB금융)

 

KB금융그룹이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혁신금융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8월 30일 ‘KB 혁신금융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KB 혁신금융협의회’는 윤종규 회장이 의장을 맡고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과 KB증권, KB 인베스트먼트 등 혁신기업 지원과 관련된 계열사 사장 및 임원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혁신금융 추진과 관련된 그룹 내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까지 5년간 총 62조6000억 원을 지원 예정인 ‘혁신기업 여신지원 강화’, 금융권 최대 규모로 3조6000억 원을 투자 예정인 ‘혁신성장 투자 확대’,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Start-up) 육성 및 금융연계 플랫폼 혁신 등 ‘4대 아젠다(Agenda)’를 중심으로 현황 점검과 향후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였다.

 

 △‘혁신기업 여신지원 강화’와 관련한 기술금융 여신지원은 7월 말까지 6조4000억 원을, 동산담보대출은 약 330억 원을 지원하였다. 지식재산(IP) 담보대출 전용상품인 ‘KB더드림 지식재산(IP) 담보대출’과 ‘KB Plus 지식재산(IP) 담보대출’와 같이 다양한 특화 신상품도 출시했으며,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국산화의 중요성이 대두된 소재•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8%P의 금리 우대가 가능한 ‘KB 소재•부품기업 우대 대출’도 출시하였다.


제도적 개선 노력도 병행하여 신기술•신사업 분야에 특화된 심사를 위해 ‘혁신산업 전담 심사역’ 및 ‘혁신산업 심사협의체’를 신설하였다. 하반기에는 기술금융 여신지원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지식재산(IP) 담보대출은 올해 말까지 1500억 원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성장 투자 확대’는 KB 인베스트먼트와 KB증권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KB 인베스트먼트는 올해 ‘KB 글로벌플랫폼펀드(2200억 원), ‘KB 문화 디지털콘텐츠 해외 진출 투자조합’(400억 원) 등 총 275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하였고, KB증권은 ‘KB 나우 스페셜시츄에이션 기업 재무안정 PEF(2500억 원)’, ‘KB Sprott 신재생 1호 PEF(650억 원) 등 총 36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하반기에는 앞서 조성된 상기 펀드 및 추가 확대 조성 예정인 펀드를 활용해 지속적인 혁신기업 발굴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정책금융 등과 연계한 투자 활성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실질적인 컨설팅 제공을 위해 자영업자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KB 소호컨설팅센터’는 올해 2곳을 신설하여 전국 총 1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7월 말까지 900여 건의 컨설팅을 지원하였으며, 찾아가는 교육지원 프로그램 ‘창업아카데미’와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7주 과정 교육프로그램 ‘소호 멘토링 스쿨’ 등을 350여 명의 자영업자에게 제공하였다.


창업지원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박람회(KB 굿잡)는 2018년부터 기존 연 2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채용기업에 대한 1인당 100만 원 채용지원금 지급 및 취업 연계 교육 훈련 프로그램 지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COEX 취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약 200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연결했다.


하반기에도 1일 과정 교육 프로그램인 ‘원데이 클래스(One Day Class)’를 추가 신설하여 더욱더 많은 수의 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박람회(KB 굿잡)는 국방부•부산시 등과 공동주최하는 취업박람회 등 하반기 중 총 4회차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Start-up 육성 및 금융연계 플랫폼 혁신과 관련하여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발굴•육성을 목적의 핀테크랩 KB 이노베이션허브가 현재까지 총 63개 스타트업을 육성 중에 있으며 KB금융그룹은 총 204억 원을 투자했다. KB금융은 최근 페이팔 등을 키워낸 세계적인 액셀러레이터 플러그 앤드 플레이 (Pulg and Play)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여 플러그 앤드 플레이에 유망 스타트업을 추천하는 동시에 공동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향후 KB금융그룹은 자체 육성 중인 기업은 물론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에 다양한 투자 기회를 얻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플랫폼 ‘KB bridge’를 자체 개발하여 출시 한 달여 만에 2,500여 개의 사업체가 이용했다. ‘KB bridge’는 KB금융그룹의 고객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자영업자와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라는 점이 특징을 갖고 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혁신과 개혁을 통해서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산업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리딩 금융 그룹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전통적인 여신지원체계에 더하여 적극적인 투자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개발•공급하여 혁신기업에 씨를 뿌리고 물을 줘서 싹을 틔워주고 키워주는 역할을 담당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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