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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12  이호재 기자
코로나19의 시대 스타트업 위기 의사결정 엔진이 필요하다
- 현장의 직관적 대응과 리더의 빠른 결정력 필요
- 스타트업 위기관리에 대한 전사적 체질 관리 요구

▲ (출처: pixabay)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과 방역 조치로 인하여 세계 경제 침체 장기화가 예상된다. 특히 체력이 약한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경영관리 측면에서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전사적 변화 등이 포함된 체질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생존을 위한 기업경영 대응 방향은 재무 악화 대응, 경영 관리 대응, 인력관리 대응, 위기 대응 역량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미래 도약을 위한 대응으로 환경 변화의 불확실성 대응과 혁신 대응의 주도권 확보가 중요해졌다.

 

선제적으로 재무 악화 대응을 위한 현금 유동성 확보와 자금조달 채널을 확대하는 것에 포커싱이 필요한 상황에 따라 벤처 자금 및 각종 정부 지원 자금에 대한 정보 획득 및 투자자 관계관리가 중요해졌다.

 

특히 인적/기술적 측면의 성장성 분야에 자금을 조달해야 하며 목가지 차서 유동성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진행되었을 때 위기상황에서는 더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또한 안정적인 경영 관리를 위해서는 컨틴전시플랜(Contingency Plan) 수립이 최우선 과제로 제시되는데 이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단기과제 우선순위를 정하여 수행해야 한다. 위기 시에는 현장의 직관적 대응과 리더의 빠른 결정력이 협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의사 소통이 원활히 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필요성이 있다. 기존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방식이 아닌 노출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의사결정 엔진' 탑재가 필요하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영국의 항공사들은 기내 승무원을 병원에 임시 직원으로 제공하였으며, 힐튼은 직원들이 전자상거래 회사에 임시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인력 공유 경제 모델'을 수립하기도 하는 등 위험에 대한 즉각적인 형태 변화에 대한 사전 의사결정 수립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영자는 무엇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위기 이후의 상황이 가져올 변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예측하면서 현재를 유지하고 대비하여야 한다. 일관성 있는 판단을 위해 의사결정을 중앙 집중화하고, 현장에서의 결정이 빠르게 공유될 수 있도록 내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등 인터렉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중국 400개 도시에 6,000개 호텔을 운영하는 화주(Huazhu)는 내부 정보 플랫폼인 후아통(Huatong) 앱을 활용해 정보를 수집하여 체인점들이 각 지역의 상황에 맞게 지침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장의 이슈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처럼 위기 상황의 지속은 스타트업에게 있어서는 시스템적 고도화를 만들어 낼 기회가 되기도 하는 등 체질 개선과 변화의 혁신의 최전선 주체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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