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기업 발굴을 위해 호남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인 '스플래쉬2022'이 지난 5~6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세계 10개국 40여 명의 글로벌 투자자와 60여 명의 국내 투자자 등 투자자 100여 명과 지역 창업자들은 물론 전국에서 선발된 스타트업 200여 팀이 참가하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경제자유구역청, KOTRA,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민관의 협업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의 광주센터는 스타트업과 1:1 밋업, 멘토링 등 진행을 통해 참가기업 발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투자사와의 밋업 및 한국 스타트업의 실리콘 밸리 진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패널 토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창업·오픈 이노베이션·글로벌화 촉진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평이다.
디지털콘텐츠·게임·스포츠 분야 특화형 팁스(TIPS) 운영사인 와이앤아처(공동대표 신진오, 이호재)는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2022년 광주센터를 설립하고 핵심 인력을 충원하여 호남권 액셀러레이팅 영역을 확장하였다.
와이앤아처는 광주센터를 통해 AI, 스마트제조,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 사업화 모델을 구축하여 투자 인프라 영역을 확보하고 광주·호남 지역 스타트업의 육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앤아처 정금남 광주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콘텐츠, 의료, ICT 등 다양한 창업자를 한자리에서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 내) 스타트업의 발굴 및 투자,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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