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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1/09  이호재 기자
화물차 주차 문제의 해결책! 트럭헬퍼
- 차주에게 가까운 고정 주차장 제공, 화물차량 주차로 인한 다양한 문제 해결

 

상용차 업계에 반가운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국내 등록된 2.5톤 이상 영업용 화물차, 특수차, 승합차의 대수는 2020년 기준 약 50만대이다. 하지만 이러한 대형차들의 차고지로 활용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와 화물터미널은 전국적으로 약 2.2만면, 전체 차량 수의 겨우 6% 수준이다. 터무니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로 인해, 불법주차된 대형 차량들을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다.


이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 발생 및 인근 주민들의 빗발치는 민원으로 인해, 지자체에서는 밤샘불법주차 단속이라는 카드를 꺼냈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인 주차 공간의 부족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물차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스타트업이 있다. 빅모빌리티(서비스명: 트럭헬퍼)가 그것이다. 빅모빌리티는 화물차주와 관련이 깊은 모빌리티업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서대규 대표의 경험과 눈썰미에서 시작되었다.


화물차 주차 문제가 갈수록 심각한 상황인데, 왜 이를 해결하려는 민간기업이나 스타트업은 없을까? 그간 정부는 약 3천억원의 예산을 공영차고지 건설 등을 위해 준비했지만, 다양한 이유로 건설이 지연되고 있다. 


해당 시장을 면밀히 분석하고 연구한 서 대표는 승용차 시장과 비교하여 상용차 시장에서는 차주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부족한 반면, 이들에 대한 편견이 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러한 이유로 상용차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역시 거의 없는 것이 국내의 현실이다.


트럭헬퍼 서비스는 주유소, 정비소, 물류센터, 나대지의 유휴부지(Dead Space)를 활용하여, 이를 필요한 차주들에게 매칭하는 서비스이다.


전기차의 등장으로 빠르게 폐업률이 높아지는 자영업자의 토지와 높아가는 공시지가로 인해 재산세 부담만 커지는 유휴부지를 제공받아 토지주에게는 새로운 수익을 제공하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차주들에게는 집과 가까운 안전한 고정 주차장을 제공하고 있다. 차량까지의 이동거리 단축으로 인한 연료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은 덤이다. 또한 도시 내 죽어있는 공간을 재사용함으로써 도시 재생의 역할도 기대할만 하다.


영업용 차량들이 필수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차고지 역시 그동안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브로커를 통한 가짜 주소지 등록이 대부분인 것이 현실이다. 트럭헬퍼는 내 집과 가깝고 안전한 곳에 차고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매년 갱신해야하는 차고지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물차 주차와 관련하여 차주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트럭헬퍼는 예비 창업가들의 선망의 대상인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에 선발되어 2022년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아 서비스를 제작했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아이트럭, 디비퍼스트 등 상용차와 관련된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Open Innovation을 통해 빠르게 사업을 확장 중이다.


트럭헬퍼는 지난 12월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첫 사업장 오픈을 시작으로 인근 지역 유휴부지를 가지고 있는 자영업자나 토지주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다.


서 대표는 "국내 물류의 핵심 원동력인 화물 차주들에 대한 사람들의 선입견과 편견이 심하다는 것을 트럭헬퍼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다." 면서, "누구보다 본인의 일에 진심이고 열정적인 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주차를 시작으로 다양하게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상용차 업계 최초로 화물차주들의 특성과 습관을 분석하여 이들에게 맞는 서비스를 만들어, 화물 차주와 기업, 민간과 기관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정말 트럭을 돕는 트럭헬퍼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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