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BCC 운영사인 '제이엔피글로벌'과 지역 공공 액셀러레이팅 기관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유망스타트업 노이즈엑스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노이즈엑스는 사회적소음을 친환경 기술로 해결하고자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통한 소음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친환경 종이 흡음재를 개발하여 소음 해결 뿐 아니라 지속적인 자원순환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친환경 흡음재는 경쟁사 대비 무게는 3배 이상 가볍고, 흡음 성능 또한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음의 근본적인 문제인 저주파 영역의 효과가 탁월하여 사회적 소음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층간 소음, 지하철 소음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제품 및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소음진동 제어 영역 스타트업의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이엔피글로벌은 투자를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제이엔피글로벌은 현재 과학벨트 세종 BCC 운영을 하면서 수시 기업모집을 통해 노이즈엑스를 선발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김호현 본부장은 "노이즈엑스는 같은 대학,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젊음이 모여 사회문제의 해답을 발견하고자 자신들의 청춘을 투자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센터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그들이 사업에 대한 진정성과 성공을 위한 갈증이 얼마나 깊은지 발견할 수 있었으며,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에 동행하고자 투자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제이엔피글로벌 전미진 부장은 "노이즈엑스는 핵심기술을 갖고 있는 유망 기업이라 판단하고 있다."면서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소음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환경문제 또한 해결책을 제시한 노이즈엑스에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고, 리드 투자자로써 후속 투자 연계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노이즈엑스 양영광 대표는 "제이엔피글로벌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시드투자 유치를 통해 더 큰 도약을 위한 제조업의 기반시설을 마련했으며, 확실한 기술 개발과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빠른 시일내로 TIPS 투자까지 연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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