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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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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영상 제작 스타트업 일만백만(대표 김유석)이 2024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디지털 광고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12월 대구에서 설립된 일만백만은 AI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한 메타 태깅 기술을 기반으로, 인터넷 상의 다양한 영상을 검색하고 태깅된 결과를 활용해 새로운 영상을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스크립트를 입력하면 이에 맞는 영상이 자동 수집되어 더빙 및 편집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러한 기술은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영상 플랫폼이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일만백만의 김유석 대표는 로봇 지능 석사 출신으로, 28세에 이동통신사 플랫폼 개발을 시작으로 엑싯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사 서비스 개발과 해외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과학기술을 보유한 석박사 전문인력들과 협력하여 회사를 설립하였다.
2024년에는 와이앤아처의 투자 유치를 통해 와이앤아처의 대구지역 핵심 프로그램인 K-Camp 대구, AB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투자 역량을 강화하였다. 또한, 와이앤아처가 주관한 '2024 A-STREAM in Thailand'를 통해 해외 진출의 방향성을 구축하였으며, 딥테크 팁스(TIPS) 선정으로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와이앤아처의 김민주 파트장은 “일만백만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퀄리티 영상 제작 기술로, 글로벌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직접투자 이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일만백만의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만백만은 202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Mobile Devices, Accessories & Apps'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CES 2025 참가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일본 및 중국 시장에서도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글로벌 AI 영상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김유석 대표는 “CES 혁신상 수상은 우리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영상을 통한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를 선도하며, 글로벌 AI 영상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글로벌 진출 계획은 일만백만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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