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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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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은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모델을 보유한 팁스(TIPS)* 창업팀의 후속 투자 유치와 EXIT(투자회수) 촉진을 위한 ‘2018년 제1회 비욘드 팁스(Beyond TIPS) 데모데이’를 지난 3월 29일 팁스타운(서울 역삼)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후속 지원 강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산업은행이 주관기관으로 함께하였다.
* TIPS는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를 줄인말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민간 운영사가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추천하면, 정부가 R&D, 투자 등을 매칭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423개의 창업팀이 선정되어 이 같은 지원을 받았다.
이날 열린 비욘드팁스 프로그램은 투자자간의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IR 피칭대회, 신사업 전략 설명회, 투자상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네트워킹을 통해서는 팁스 창업팀과 대기업, 벤처캐피탈, 기술〮경영전문가 간 네트워킹이 진행되었으며, 팁스 창업팀의 아이템을 소개하고 제품〮서비스를 시연하였다.
또 총 8개의 팁스 창업팀(△에스오에스랩 △이노큐디 △페르세우스 △로보러스 △피디젠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 △닷 △폴라리언트)이 IR피칭을 진행했다. IR 피칭 자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등 국내 대기업과 VC, 신기술금융사 등이 투자를 위한 전문평가단과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였다.
이어진 신사업전략설명회에서는 ｢대기업-TIPS 창업팀｣ 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팀이 기술전략 제휴 및 M&A를 희망하는 대기업의 투자전략에 맞게 성장전략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대기업의 전략 투자 기술분야, 아이템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창업팀이 투자자에 IR 피칭을 하는 여느 IR과는 달리 대기업 주관으로 신사업 분야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창업팀과 대기업이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대기업은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대기업과 스타트업에게는 기회의 장이자, 대한민국 경제에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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