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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4/03  박현정 기자
미국, 원격진료 서비스 폭발적 성장
- 최근 5년간 연평균 34.7%의 성장세 기록, 코로나19 확산에 대응 방편으로 원격 의료 서비스 활용 확대

미국 뉴욕 무역관에 따르면 시장조사기업 IBIS World에서는 미국의 원격 의료 서비스 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34.7%의 폭발적 성장을 지속해 2019년 시장 규모가 24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분석하였다.

 

원격 의료 서비스는 원격으로 전달되는 다양한 정보, 네트워킹, 디지털이미지 기술을 이용해 환자를 진단, 치료, 평가 모니터링,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의료 서비스 수요를 효율적으로 충족하고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한 대체 의료 서비스로 원격 의료 서비스 활용 확대 추세에 있는 것이다.

 

▲ 미국 원격 의료 서비스 시장 규모 및 전망 (출처: IBIS World(KOTRA 뉴욕 무역관)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부상함에 따라 향후 5년간도 시장이 연평균 9.2%의 성장을 지속해 2024년 시장 규모가 37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는 미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2024년까지 연평균 3.2%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IBIS World에 따르면 원격 의료 서비스는 심부전증, 당뇨, 만성 폐 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전체 미국 원격 의료 서비스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 의료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심전도, 혈당, 폐 기능, 혈압 등을 원격으로 측정해 의사가 진단을 위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어 환자의 필수적이지 않은 병원 방문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미국 원격 의료 서비스 플랫폼 업체 Teladoc Health에 따르면 "원격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면허가 요구되는데 주에서 발급하므로 여러 주에서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의사들의 IMLC(Interstates Medical Licensure Compact) 취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원격 의료 서비스 시장에는 시장 지배적 기업이 존재하지 않으나 의료기관에서 원격 진료 플랫폼을 일단 사용하기 시작하면 다른 업체의 플랫폼으로 쉽게 변경하지 않으므로 발 빠른 진출을 통한 시장 선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은 아직 원격 의료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이나 한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는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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