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오늘의집 로고(출처 : 오늘의집) |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글로벌 투자사 본드캐피털 등으로부터 7천만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본드캐피털과 IMM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네이버 등 기존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본드캐피털은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한 테크 투자사다. 매년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를 발행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본드캐피털이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자를 주도한 본드캐피털 파트너 대권 채(Daegwon Chae)는 “오늘의집은 수준 높은 홈퍼니싱 상품과 리모델링 서비스에 대한 콘텐츠를 고객들 스스로 공유하고 발견하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 인테리어 업계를 혁신하고 있고, 미션이 명확하다. 고객이 아름다운 집에 살 수 있도록 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 미션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오늘의집은 인테리어에 특화된 이용자 중심 콘텐츠와 전자상거래 등 자체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또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집에 머무는 시간 및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성별 불문 전 연령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1400만을 돌파했으며 월 거래액은 커머스 분야와 시공 거래액을 합쳐 1000억 원에 이른다.
버킷플레이스 이승재 대표는 “보다 고도화된 서비스 기반으로 인테리어 산업을 혁신하며 인테리어를 필요로 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s://www.asiaherald.co.kr/news/25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