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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16   박진련 기자
'사지 말고 온라인으로 빌려 쓰세요' 렌탈 중개 플랫폼 '모던빌리지’ 7월 중 론칭 예정
- 개인정보 노출 없이, 개인 소유 물품으로 손쉽게 재테크

온라인 기반의 P2P 렌탈 중개 플랫폼 기업인 우리템(대표 김예진, 최동일)의 렌탈 서비스 모던빌리지가 지난 두 달 간의 베타테스트를 끝내고 오는 7월 중 론칭 한다고 밝혔다.

 

모던빌리지(movil.kr)는 카메라, 캠핑, 레저, 유아용품, 명품, 운동용품 등 각종 물품을 빌리거나, 개인이 소유한 제품을 빌려주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렌탈 플랫폼이다.

 

하루만 빌리는 단기 렌탈부터 원하는 기간 동안 빌릴 수 있는 중장기 렌탈까지 가능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모던빌리지 모바일 앱 (출처: 모던빌리지)

 

물품 소유자는 자주 사용하지 않던 물건을 대여해주고 수익을 얻는 새로운 형태의 재테크를 할 수 있다. 또한 대여자는 물건을 구매하는 대신 빌려 씀으로써 개인의 경험을 늘리고, 구매 전 저렴한 비용으로 의사결정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모던빌리지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인 '우리템'은 2020년 하반기 우리금융그룹 사내벤처로 시작해 해당 서비스를 준비, 개발 후 독립분사한 기업으로, 지난 6월부터 촬영장비 렌탈 서비스를 기반으로 ‘모던빌리지’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한 달 만에 일 500명, 월 1.5만 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했다”며, "이는 코로나 여파로 크리에이터, 유튜버 등 영상 플랫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촬영장비 및 영상 제작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해당 플랫폼에서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중계, 영상 제작 전문 인력 및 장비들을 저렴한 가격에 대여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템 김예진 대표는 “해외에서는 P2P 렌탈이 활성화 되고 있는데 반해,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하게 다가온다” 며 “MZ세대는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고, P2P렌탈은 이런 트렌드에 부합하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혔다.

 

모던빌리지는 서비스 보완을 통해 7월 중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으로, 약 100여 곳의 협력업체와 1만개 이상의 대여물건 DB를 확보, 업로드 중에 있으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안심거래 환경 구축

해당 플랫폼을 통한 대여 물품은 파손 및 수리 비용에 대해 한화손해보험으로 부터 1천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이용자들 또한 더치트사를 통한 온라인 사기 이력조회 서비스, 대여자가 아이템을 수령, 이상유무 확인 후 소유자에게 수익이 전달되는 에스크로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렌탈거래를 할 수 있다.

 

2.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야 하던 기존 렌탈 서비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모던빌리지는 배송업체와 직접 제휴를 통해 거래 당사자 간의 주소정보 등을 교환하지 않아도 플랫폼을 통해 배송정보가 전달되는 익명배송, 오후 2시전까지 주문하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당일에 받아볼 수 있는 빠른배송 등 편리하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3. 매칭, 추천 알고리즘으로 거래량 극대화

이용자가 직접 거래를 찾아야 하는 P2P 서비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빌려주는 이와 빌리는 이를 매칭해 주는 알고리즘을 도입한 모던빌리지는 플랫폼 내에서 더욱 많은 렌탈 거래가 빠른 시간 안에 발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렌탈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에게 대여 물건을 추천해주는 알고리즘을 강화해 사용자 만족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4. AI 사물인식기술과 머신러닝을 통한 간편한 업로드

모던빌리지는 렌탈업계 최초로 앱 내 AR렌즈 서비스를 도입 예정이라고 밝혔다. 앱 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하면 카테고리가 자동으로 분류되고 적정 렌탈가격과 월 렌탈횟수 및 월 예상 수익 등을 제시하여, 재테크를 목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템 최동일 대표는 "고가의 카메라 장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목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단기 대여 수요에 맞춰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모던빌리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나의 품목에 국한되지 않고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까지 다양한 품목을 대여할 수 있다면 서비스 성장가능성이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7월 플랫폼의 정식 출시 이후 누구나 개인 물품을 올려 공유, 대여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모던빌리지에 입점하여 베타테스트에 참여한 업체는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 30%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리템은 ‘모던빌리지’ 플랫폼으로 최근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기관장상을 수상하고,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실력을 검증받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산업 엑셀러레이팅에 선정되어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 1인 크리에이터들의 증가와 각 국가별로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가 활성화 됨에 따라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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