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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30 최대우 기자

셀키-메가존클라우드, 바이오마커 분석 파이프라인 사업 업무협약 체결
- 인도네시아에 합작 공장 설립, 전기차에 승부수를 띄어

▲ 셀키 - 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멀티오믹스 기반 바이오마커 분석 플랫폼 사업화 협력 협약식(출처 : 셀키)

셀키(Cellkey)와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26일 '바이오마커 분석 파이프라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키는 2019년 5월에 창업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으로 자체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 ‘SpAC9’를 개발해 기업 및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분석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백질과 유전자 연계 분석을 통한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셀키가 보유한 ‘멀티오믹스 분석 역량’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와 플랫폼 기술 역량’ 결합을 통해 기존보다 빠르게 멀티오믹스 분석 결과를 확보하여 개인별 맞춤 진단 및 치료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국내 제약은 물론, 바이오와 의료 시장 외에도 글로벌 시장으로 함께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키 이남용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플랫폼 사업화 협력을 통해 암 조기진단·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자동화된 멀티오믹스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