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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0/07 김대연 기자

전동 레저보트 제작 스타트업 '나루', UFO보트 신규 출시
- 2021 부산국제보트쇼를 통해 출시, '올해의 보트상' 수상

▲ UFO보트와 문보트 (출처 : 나루)

나루는 지난 2018년 개인사업자를 시작으로 ‘문보트’(초승달 모양)를 출시한 바 있던 전동 레저보트 전문 스타트업이다.

최근 나루는 새로운 형태의 UFO보트를 출시하였다. UFO보트는 지난 4월 열린 ‘2021 부산국제보트쇼’를 통해, '올해의 보트상‘을 수상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바 있다. 지난 8월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UFO보트’로 금상과 특별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경북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경북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투자 매칭데이’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 지원을 받는 등 스타트업의 우수성과 사업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UFO보트’는 UFO형상의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전동레저보트로,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조이스틱 조종 컨트롤러를 채택하였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감상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선내외 LED조명 탑재를 통한 주야간 운행 가능하며, 선내에 배치된 테이블을 이용해 간단한 간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현재 UFO보트는 울산의 ‘요트탈래’에서 기간 한정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올 가을부터는 경주 천북면 성지저수지에서 운행 될 예정이다.

나루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보트 개발 및 부산·포항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